Bible Insights: 74개의 글

- 위로의 아들 -

Posted by 김간사
2013. 11. 11. 13:07 Bible Insights

김간사의 Bible Insights
 - 위로의 아들 -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사도행전 9:27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던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바울로 변화되었습니다.
그가 변화 된 것은 소문으로, 또 머릿속으로는 알았지만 정작 그에게 손을 내 밀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선입견과 소문.. 상대방의 이력이 우리의 판단을 흐려 놓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이름과 같이 먼저 사울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오늘도 내 주변에 싫어하는 사람, 무서운 사람에게 먼저 손 내밀어주는 위로의 사람 되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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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술은 새 부대에 -

Posted by 김간사
2013. 11. 11. 12:59 Bible Insights

김간사의 Bible Insights
 - 새 술은 새 부대에  -

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리라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누가복음 5장 37~38


예수님이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시자 너무 기쁜 나머지 마태는 자신의 집에서 잔치를 베풉니다.  이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마태의 집에서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워 합니다.
이때 바리세인들과 서기관, 그리고 요한의 제자들이 그들의 잔치에 찾아 옵니다.
그리고 그들 보기에 못마땅한 모인 무리들을 싸잡아 비난합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자주 금식하고 기도하는데 당신들은 맨날 먹고 마시는 군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십니다.
 "혼인 잔치집에 금식하는 것을 봤느냐?  신랑과 같이 있을 때는 먹고 마셔야 한다.  하지만 신랑이 빼앗길 날이 올텐데 그때는 금식하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서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오늘의 이 말씀을 하십니다.

"헌 술은 헌 부대에 담아야 하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새 술을 헌 부대에 담으면 새 술의 기운으로 말미암아 부대가 터지게 되고 술도 버리게 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상황에서 왜 이런 비유를 말씀 하셨을까요?
문맥에 맞지 않는 답변을 하신 예수님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 가운데 오신 목적을 드러내고 싶으셨던 것이었습니다.

헌 부대는 구약의 율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율법에 능통하고 잘 받을 수 있는 바리세인과 서기관, 일부 요한의 제자들은 바로 헌 술입니다.
그들은 헌 부대인 율법에 담아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방인과 세리 죄인들은 새 술인 것입니다.
새 술을 구약의 율법인 헌 부대로 담으려 하니 율법도 버리게 되고,  새 술도 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새 부대로 이 땅에 새 술을 담으려 오신 것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소외되고, 죄인 취급 받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사람들.. 아무도 이웃이 되길 꺼려하는 사람들..
바로 예수님은 이 구절은 통해 이 같은 사람들을 위해 오셨다는 자신의 사명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땅에 새 부대로 소외된 생명을 찾으러 오신 우리 예수님..

다음 주부터 동해 선교 입니다
이땅에 그러한 사명을 주시고 가신 예수님을 따라 이번 여름 뜨겁게 선교지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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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불의한 청지기 -

Posted by 김간사
2013. 11. 11. 12:56 Bible Insights

김간사의 Bible Insights
 - 지혜로운 불의한 청지기  -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졌느뇨 가로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누가복음 16장 4-8절


예수님께서 부자의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드신 이 구절은 참 이해하기 난해한 구절입니다.
회사 돈으로 자기 이익을 챙겨라는 소리인지, 회사 법인 카드를 마구 긁어서 친구를 만들라는 말인지 적용이 힘든 구절입니다. 

또 회사가 불의한 돈을 챙기기 때문에 써도 된다는 확대 해석 또한 이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더 웃기는 것은 자기 재산을 그렇게 써버린 종을 주인이 지혜있다고 여긴 것입니다.  아무리 정신이 나가도 그렇지 자기 자신의 피 같은 돈을 말이죠..


그러면 청지기의 이러한 행동을 왜 주인은 칭찬 하였을까요?

빚 증서가 있다는 것은 아직 갚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래 변재되지 않은 악성 채무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어쩌면 빚진 사람은 그 빚을 다 갚을 만한 능력이 없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그런데 이 청지기가 그 사람이 갚을 수 있는 만큼만 깎아주니 빚진 자는 옳커니 싶어 그것을 갚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주인도 회수되지 않은 악성 채무가 현금화 되어 돌아오고, 채무자는 그것을 할인 해 준 청지기에게 신세를 지게되어 은인이 될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회사의 악성 재고로 장부상으로만 남아있는 자산이 조금 손해 보더라도 현금화 되어 돌아오게 한다면 그 사람은 그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
회사의 오너, 즉 사장의 마인드로 일하는 사람은 바로 이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습니다.
주어진 일만 수동적으로 하는 사람, 내 일이 아니라고 방관하는 사람은 절대 이 사람과 같이 일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같이 적극적으로 충성되게 일하는 사람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10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 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여러분..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나는 어떤 마인드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맡겨진 일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 예수님이 칭찬하신 이 청지기는 불미스런 일로 그 직무를 담당하지 못하였지만 끝까지 회사에 해를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쫓겨날 것 때문에 생각해낸 지혜지만 회사에도 이익 주고, 고객에게도 이익을 주는 훌륭한 일은 한 것입니다.

오늘도 이 청지기와 같이 내게 맡겨진 일에 대해서 주도적인 생각과 충성된 마음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도 빛이되고, 지혜있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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