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 위에 떨어지는 자 -
김간사의 Bible Insights
- 돌 위에 떨어지는 자 -
17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로 가루를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0:17-18
미국의 폴 워셔(Paul Washer) 목사님이 그의 설교 내용 가운데에 이런 비유를 드신 적이 있습니다.
부흥회 설교 강사님이 30분정도 설교 시간에 늦었는데 그 이유가 교통사고라고 하셨답니다. 고속도로에서 100km 정면 충돌 사건이 있어서 사고 처리하다가 늦었답니다. 그런데 그 강사님이 정말 멀쩡히 강단에 왔답니다. 그 정도 교통사고면 죽거나 적어도 중상 이상의 부상일텐데 정말 멀쩡히 걸어 들어 왔다니 그건 적어도 그 사건이 거짓말이거나 그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지 않은가? 라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만난 사건도 자신의 인생 가운데 엄청난 교통사고보다 더 큰 사고요 충격인데 어찌 변화가 없을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시편 118:22 인용한 글로 모퉁이 돌 즉, 건축자의 버린 돌은 바로 예수님 자신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자, 인생에서 예수님과의 정면 충돌을 일으킨 자는 부서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아가 무너지는 전 인격의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도 옛 것을 사랑하고 그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진 않습니까? 일 순간에 변할 순 없다 할 지라도 과연 나는 성화의 과정을 겪고 있는 모습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런 변화의 모습이 없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않은 것입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에게는 전 인격적인 변화가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그 충격적인 예수님과의 충돌 사건으로 하여금 이전의 삶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던 것처럼 우리도 이전의 삶의 모습과는 달라야 합니다.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암흑 가운데 눈의 비늘이 벗겨져 새로운 예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바울의 안목으로 바뀐 것처럼..
우리도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 삶이 진정 하나님과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바뀌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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