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매함 -

Posted by 김간사
2015. 7. 21. 10:31 Bible Insights


김집사의 Bible Insights
- 우매함 -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20~23)


우리가 익히 아는 악함 가운데 우매함(folly)이 속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좀 더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잘 알아보지 않고 속단하며,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그 사람의 사고 체계 안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그냥 어쩔 수 없는 그의 한계구나 생각했는데 그것이 악함이었던 것입니다.

우매함으로 말미암아 저지르는 모든 행동이 악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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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1 -

Posted by 김간사
2015. 7. 19. 08:52 Bible Insights


김집사의 Bible Insights
- 부활#1 -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누가복음 24장 32절)


선교 이야기가 나온 김에 제 신앙의 근간이요 믿음의 뿌리인 부활신앙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이것은 제가 7년간 간사로 섬길 때 팀이 바뀌는 마지막 팀모임 때마다 사랑하는 우리 팀원들에게 매번 나누어 주었던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읽어 보시고, 저가 누렸던 은혜를 꼭 같이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천국을 소유하는 믿음도 중요하지만 어찌되었든 육체의 부활에 이르는 부활의 은혜를 누리길 원합니다.
하지만 부활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 주는 사람도 없고, 또한 그것을 소망하는 신앙을 가지라 하지만 구체적으로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성경에서 이 놀라운 비밀을 아주 담담히 그리고 짤막하게 소개하는 말씀을 발견하였고,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도 제가 발견한 부활의 비밀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기게 나누고자 합니다.

누가복음 24장 13절부터는 십자가 사건 이후 두 제자가 엠마오라는 곳으로 내려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망을 잃고 시골로 내려 가는 두 제자와 우연을 가장해 함께 동행하시는 부활의 예수님..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서로 이야기 하지만 그 분이 예수님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말 개역성경 16절에는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이라고 씌여져 있지만 정말 눈이 어두워서 예수님이지 못 알아본 것일까요? 제아무리 눈이 어두워져도 3년간을 함께 한 사람이 며칠 못 본 사이에 거지꼴이나 못 알아보게 분장하고 나타났다고 그 사람을 못 알아본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는 분명 무언가 변화가 있었던 것입니다. 
누가복음 NIV 영문번역에는 'but they were kept from recognizing him'으로 그들의 인식 가운데 전혀 예수님이라고는 생각지 못하는 뭔가가 있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우리말 번역이 썩 잘 된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궁금증을 마가복음에서 제대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마가복음 16:12)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기 때문에 그들이 알아채지 못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누가 복음서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동행하며 근래 예루살렘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묻고 대답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여자들이 예수님 무덤에서 그가 살아나신 천사들의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야기 하십니다.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제자들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중에 그분이 풀어 주시던 성경 말씀에 항상 느꼈던 가슴이 뜨거워졌고, 그 분이 살아 생전 제자들과 늘 함께 하신 식사 전 축사를 기억하면서 예수님인지를 알아채게 됩니다.  그런데 "아~~ 예수님..?!?!" 하는 순간 사라지셨다는 것입니다.
놀라움을 안고 그들은 그 즉시 자신들이 나왔던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보니 예수님이 자신들과 동행하셨던 그 시간에 시몬 베드로에게도 예수님이 보이셨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놀라움과 궁금증이 교차하여 우왕좌왕하는 순간 그들 가운데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 소리없이 "스~윽!!" 나타나셨다는 것입니다.  마치 벽 뚫고 퓨쳐를 하신 것입니다.
믿겨 지십니까?? 이게 소설입니까?  제가 무슨 SF공상 과학영화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까?
여러분과 제가 믿고 있는 성경이 말씀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진짜 그렇게 벽 뚫고 나타나신 것을 더욱 분명히 입증하는 성경말씀도 있습니다.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요한복음20:26)

문이 닫혀 있음에도 문을 따고 그들 가운데 오신 것이 아니라 그냥 벽뚫고 쑤욱!! 나타나신 것입니다.ㅋㅋ
예수님이 살아 나신 것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이렇게 벽 뚫고 나타나시니 유령이나 귀신이 아닐까 싶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생각처럼 제자들도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예수님을 유령이나 귀신으로 생각하여 무서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친히 자신이 유령이 아닌 살과 뼈가 있는 존재임을 보여 주십니다.
눈으로 확인 시켜 주어도 어안이 벙벙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한 술 더 뜨십니다.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예수님은 정신없는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하시며 그들 앞에서 친히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십니다. 예수님도 분명 고기를 좋아하신 듯 합니다.ㅎㅎ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우리의 육체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뭔가 확실히 달라진 육체를 입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음을 눈으로 본 제자들이 우리의 육신보다 월등한 육체를 입으시고 그들에게 나타나신 것을 본 제자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요것을 그냥 문자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기절 초풍할 정도로 너~~~~무x100 기뻐서로 표현해야 맞지 않을까요??
자신의 눈으로 직접 예수님의 죽음을 보았던 제자들.. 그런데 그들 앞에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만감이 교차했을 것입니다.
연약했던 인간몸 버젼 1.0이 아닌 월등한 버젼 2.0을 입고 나타나신 예수님..
그 몸으로 물리적인 시간이 걸려 걸어야 하는 거리를 순간이동을 하시고, 물리적인 장애물이 있음에도 그런 제약을 뚫고 이동하심으로 더 나은 육체를 보여주신 예수님..

저는 아이폰6를 쓰는데 애플은 분명히 아이폰7라는 신 모델에는 더 월등한 성능을 추가 해 우리 앞에 선보일 것을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연약한 인간을 몸소 경험하셨기 때문에 그보다 더 성능이 탁월한 부활의 육신을 준비하셨을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신제품 언팩시연을 보이듯 잠시 새 몸을 입으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난 것은 아닐까요??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라 하십니다.  그렇다면 부활이라는 나무에는 그와 똑같은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부활할 때 그런 새 육체를 가진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정말 놀랍지 않을까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순간이동 하시고, 벽뚫고 퓨쳐하시며, 하늘로 승천하신 것처럼 우리의 육신도 지금의 육신의 한계를 넘는 그런 모습이라면 정말 놀랍고 기쁠 것입니다.
또한 외모도 더욱 아름다울 것입니다.
누구는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린 성화를 예수님 같지 않게 잘 생기게 그렸다고 하면서 원래 모습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그 성화를 그린 사람은 분명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그렸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못 생기고 흠모할 것 없는 예전 육신의 모습이 아닌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우신 모습일 것임에 틀림 없기 때문입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이라고는 인식조차 할 수 없었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신 것처럼 부활의 우리도 그럴 것이라 믿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제자들은 아마도 눈이 뒤집혔을 것입니다.
자신들의 육신의 죽음이 끝이 아님과 동시에 자신의 남은 전 생애를 걸어도 될 존재가 바로 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확신하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비겁하게 숨고 도망한 제자들이 사도행전 이후 순교의 목숨도 각오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예수님이 그 신약 시대에만 존재하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늘 예수님과 예수님을 알게 해 주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정말 예수님과 동행이 있는 제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확실한 부활을 소망하는 부활#2의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꿈꾸며 그분의 평안으로 평안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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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과 지옥 -

Posted by 김간사
2015. 7. 3. 11:57 Bible Insights


김집사의 Bible Insights
- 천국과 지옥 -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마태복음 25장 41~45)


제주선교를 앞두고 사영리를 묵상하다 천국과 지옥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는 천국에 가고 싶어서 하나님을 믿었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착한 일을 많이 해야 천국에 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예배를 많이 드려야,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해야 천국 갈 것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오로지 목적은 천국에 가는 것, 그리고 가는 방법은 예수님을 믿고(?) 착한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믿는 다는 개념 또한 그 기준이 하나님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지식적인 부분만 아는 것이 믿음의 전부라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준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만약 믿음이 그렇다면, 천국가는 방법이 그렇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착한 일을 도대체 얼마나 해야 천국에 가겠습니까?  신앙생활 문제 몇 점을 맞아야 천국에 가는 겁니까?  99점 맞으면 지옥가고 100점 맞아야 천국간단 말입니까? 그럼 그 아까운 1점의 부족으로 이 때까지 받은 99점이 무용지물이 되 버립니까?
100점을 맞아야 천국 간다면 120점 맞을 수도 있고, 200점 맞을 수도 있는 문제를 대충 100점 커트라인만 맞고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까?
하나님과 천국과의 관계는 그렇게 산술적이고, 계산적이지 않습니다.

천국은 바로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천국을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계신 곳이 천국이며, 하나님이 바로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이 신앙생활도 바로 하나님을 소유하고 있느냐? 아니냐로 구분이 됩니다.
내가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 시간을 함께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이런 인격적인 만남이 될 때 천국은 비로소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천국은 간다 안간다는 장소의 개념이라기 보다 소유의 개념이 맞다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소유한다면 비록 내가 있는 그 곳이 고난과 어려움이 많은 스올같은 곳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과 함께라면 천국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며,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과 함께 하신 분 중에 중요한 모델이 되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신약성경은 4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의 삶을 잘 말씀 해 주고 있습니다.  무려 4명의 저자가 예수님의 전기를 기록하고 있죠.
성경을 통해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사신 삶을 되짚어 본다면 우리의 삶도 그러한 삶으로 바뀌지 않을까요? 
정말 그런 예수님과 같은 삶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천국의 삶을 살길 원합니다.

그럼 지옥은 어떤 곳일까요?
지옥은 천국과 반대로 하나님과의 단절, 하나님의 자비가 없는 곳입니다.  지옥은 철저히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곳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지옥은 하나님과 단절된 존재들을 보내기 위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마25:41)

지옥은 태초에 하나님께 저주받은 존재, 하나님과 단절된 사단을 보내도록 예비된 곳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사는 축복된 존재로 창조되었지만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과 단절되었고, 그로 인해 사단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사단이 가게 된 그곳에 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이 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을 외치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예수를 안 믿어서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든 인류는 어쩔 수 없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인생이었지만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로 지옥 가는 인생을 건져내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이라 외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심판 받을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입었다는 사실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그렇다면 믿음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저는 믿는다(believe)는 동사 believe를 be + live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라는 것이죠.
예수님처럼 그렇게 사는 것.. 그것이 바로 믿음이 아닐까요?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 그리고 예수님과 같은 삶을 놓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잘 믿는다 생각하지만 정작 하나님께서는 다른 평가를 하실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평생 잘 믿었다 생각했는데 뜻밖에 이런 평가를 받는다면 황당하며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이런 주님의 평가를 듣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영접했다면 우리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소통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계속 된 역경과 고난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물어 보십시오.
사소한 것 하나 하나 귀찮아 하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계속 마음 속으로 물어 보시고, 그 분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분명히 주인되신 그 분께서는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시고, 응답 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 걸음을 되짚어 걷는 우리의 삶이 되길 바라며 그 걸음마다 하나님과의 동행이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여름선교 역시 예수님을 말로, 지식적으로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교대원들의 행동하나 하나가 예수님처럼 삶으로 그 땅에 뿌려지길 원합니다.
우리 모든 믿음의 가족들의 인생이 예수님의 향기로 가득한 인생이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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