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지지 않는 불꽃 -
김간사의 Bible Insights
- 사라지지 않는 불꽃 -
1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애굽기 3:1-5
모세야.. 모세야..
하나님은 가시떨기 불꽃 환상 가운데 모세를 부르십니다.(출3:4)
가시나무가 불꽃 가운데 사라지지 않는 환상으로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왜 이런 환상으로 모세를 부르셨을까요?
가시나무에 불이 붙으면 타올라 연소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태워 빛을 내는 것이죠.
그렇게 가시나무는 빛을 발하며 타다가 재가 되어 꺼집니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이 환상 가운데 불꽃은 가시나무를 타버리도록 번아웃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가시떨기같은 80세 모세를 택하신 하나님은 모세를 태우지 않고, 그를 세워 불꽃을 내게 하셨습니다.
그의 조건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로 하여금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해 내는 영광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를 연소시켜 번아웃되게 하려고 부르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우리 힘으로 사역을 한다면 나를 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지치고 힘들어 쓰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온전히 나라는 존재가 없이도 타오르게 하실 수 있는 그분의 능력.. 그것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이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하나님은 우리와 직접적인 만남과 접촉을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을 벗는 그분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을 때 우리는 거룩해 질 수 있으며 살아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접촉만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간사/리더 여러분 많이 지쳐 계십니까? 번아웃 되어 쓰러져 계십니까?
그분은 여러분을 소모시키려는 도구로 부르시지 않았습니다. 사역으로 인해 다 타 사라져 버리도록 부르시지도 않았습니다.
내 힘으로 뛰었다면 다시금 사명을 발견하고 온전히 다시 일어서십시오.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대면으로 말미암아 다시 일어서시길 바랍니다.
새벽을 깨우는 귀한 헌신으로 다시금 일어서는 우리 리더/간사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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