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

Posted by 김간사
2018. 11. 15. 16:21 Bible Insights


김집사의 Bible Insights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
.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요한복음 10장 26~31)
.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생각과 함께 그 대상이 되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을 한번 생각해 본다.
이 여호와의 증인이 과연 우리가 믿고 있는 신앙과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면서 그들이 알고 있는 예수님은 누구신지 찾아 보았다.
.
여호와의 증인에서 생각하는 예수님은 누구인가?
그들이 이야기 하는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인간과의 중보자는 맞지만 창조주 하나님으로써는 인정하지는 않는다.
태초의 창조 때 계신 분은 맞지만 그도 하나님께서 창조한 피조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이야기 하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다른 존재라 생각하는 증거는 아래와 같다고 이야기 한다.
.
  ## 하지만 우리는 “아버지께서 나보다 더 크시다”고 하신 예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요한 14:28) 
따라서 우리는 예수가 전능하신 하느님이라고는 믿지 않으며, 그분을 숭배하지 않습니다. ## JW홈페이지
.
위 말씀을 그렇게 말씀 그대로 받아 들인다고 한다면 그들이 인용하고 있는 성경의 요한복음 10장 30절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요한복음 10장 30절의 말씀은 예수님과 하나님은 하나라고 말씀하신다.  이로인해 예수님은 자신과 하나님을 동등된 분으로 이야기 했다고 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세인들로 하여금 신성모독 죄라 규정되어 핍박 받기 시작한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하나이시라는 그 사실을 믿지 않는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 시대의 바리세인과 흡사하다.
그들은 율법적으로 조금도 흠 잡을 수 없는 사람들이다.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 깨끗하며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들과 우리가 믿는 예수님과의 큰 차이점이다.
.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장 17~20)
.
위 마태복음 말씀을 기억하면 우리의 삶의 도덕적 기준이 과연 바리세인이라고 할만한 여호와의 증인들과의 삶에 비해 더 우위에 있는지 한번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세상이 다 거짓과 불의, 악독과 자기 배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을 때 과연 우리의 삶은 그들과 다른 모습으로 세상의 빛이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이러한 도덕적 기준에 내 삶이 따라 주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바는 바로 그러한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은 예수님이 우리를 받아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예수님이 남기신 발자취를 쫓아 그분의 낮아지심을 본받아 더 높은 기준으로, 세상을 품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
.
.

'Bible Insi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돌 맞은 바울 -  (0) 2018.11.15
- 불법자의 동류 -  (0) 2018.11.15
- 예수님의 사람 -  (0) 2018.11.02
- 새로운 피조물 -  (0) 2018.10.23
- 사탄의 유혹과 예수님 -  (0) 201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