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기는 예수님의 죄목 -
김간사의 Bible Insights
- 웃기는 예수님의 죄목 -
63 예수께서 잠잠하시거늘 대제사장이 가로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4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저가 참람한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참람한 말을 들었도다
66 생각이 어떠하뇨 대답하여 가로되 저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마태복음 26:63-64
대제사장이라는 사람이 예수님께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라고 질문하자 예수님은 그 말을 인정하십니다.
그러자 대제사장은 예수님께 신성 모독이라는 죄목을 덮어 씌웁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대제사장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라는 전제를 사실이라 근거하여 예수님이 거짓말을 한다, 신성모독을 한다는 논리를 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 사형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나 그 전제부터 가 오류가 있음을 깨닫지 못합니다.
진리가 진리임을 깨닫지 못하는 세대..
눈이 있어서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세대..
우리도 이런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실제 진실이 아닌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나의 얄팍한 지식과 경험이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잣대로 작용합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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